티도리 프레임워크는 티스토리 스킨을 제작하기 위한 전용 프레임워크입니다. 티스토리 스킨을 개발하기 위해 프레임워크까지 배워야 할까요? 티스토리 스킨은 일반적인 프론트엔드를 개발하는 것과 동일하게 개발, 테스트, 배포를 거치게 되는데, 전용 프레임워크가 없어 구시대적인 방법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티도리 프레임워크가 탄생했습니다.
티도리 프레임워크는 개발자 정상우에 의해 설계 및 개발되었습니다.
프레임워크는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지 않은 기존의 방식대로 티스토리 스킨 제작시 발생하는 문제를 알아보겠습니다.
-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SCSS, Stylus 등의 확장 스타일시트는 수동으로 컴파일해서 사용해야 하며, 티스토리 스킨에서 사용할 모든 기능을 모두 한 개의 마크업 파일에 작성해야 하므로 관심사 분리가 어렵습니다.
-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한 프리뷰 서버가 없기 때문에 치환자가 해석된 모습을 보려면 스킨 편집에 들어가서 코드를 복사 붙여넣기 하고, 정적 리소스 파일(.js, .png 등)을 업로드 해야합니다. 소스코드에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파일을 다시 업로드 해야하며 이 과정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불필요한 시간이 요소됩니다.
- 스킨을 배포하려면 스킨편집에 직접 들어가서 코드를 복사 붙여넣기하고 파일을 업로드해야하거나 스킨 저장소에 수동으로 업로드해야 합니다.
- TailwindCSS, Vue, React 등 모던 프레임워크와 NPM(Node Package Manager) 사용에 제약이 많습니다.
- 패키지 형태로 묶어 템플릿과 컴포넌트를 따로 분리하여 필요할 때 재활용하거나 다른 사람이 작성한 코드를 포함시키기 어렵습니다.